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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경북 의성에 굵은 단비..."새벽 3시까지 빗방울 가능성" / YTN

2025-03-27 3 Dailymotion

조금 전 경북 북동부를 휩쓴 대형 산불이 시작된 의성군에 기다리던 단비가 내렸습니다.

진화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거로 보이는데요.

임상섭 산림청장이 직접 상황을 설명합니다.

현장으로 가보시겠습니다.

[임상섭 / 산림청장]
산림청, 경상북도, 소방, 군부대, 경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초격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먼저 산불 진화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금일 17시 기준 5개 시군에 총 산불영향구역은 3만 5697ha이며 진화율은 63%입니다.

진화율이 오전 대비 19% 증가하였습니다.

의성지역 산불 영향구역은 1만 6821ha로 진화율 62%, 안동 지역 산불영향구역은 5580ha, 진화율은 63%, 청송 산불영향구역은 5115ha, 진화율 80%, 영양군 지역 산불영향구역은 4362ha로 진화율 60%, 영덕 지역 산불영향구역 7319ha로 진화율 55%로 잠정 파악되었습니다.

금일 산불 진화헬기 78대, 산불 진화인력 5149명, 산불 진화차, 소방차 등 진화장비 760대를 투입하였으며 공중진화대와 지상진화대 등을 배치하여 주요 시설물에 산불확산지연제인 리타던트를 살포하고 하회마을, 병산서원 등에 산불확산을 저지하는 등 산불 진화활동과 민가 및 주요 시설 방어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주민 대피 현황입니다.

현재 의성 1203명, 안동 3536명, 청송 810명, 영양 1252명, 영덕 1331명, 울진 37명 등 총 1만 5369명이 안전한 시설로 대피를 완료하였습니다.

인명피해로는 현재까지 의성 1명, 안동 4명, 청송 3명, 영양 6명, 영덕 9명으로 총 2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현재 고속도로는 의성에서 예천분기점 양방향, 동상주에서 영주분기점 양방향이 통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예보되었던 비가 오후 늦게 5개 시군 일부 지역에서 소량으로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은 울진, 영덕 지역에만 1mm 내외로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야간 산불 진화 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의성지역의 경우 지역 곳곳에 남아 있는 산불을 지상진화대를 활용하여 적극 진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동지역의 경우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주변 잔불 정리로 추가 확산을 저지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야간에 서풍이 불 것으로 예보되어 안동시내 쪽 방면 차단을 위한 저지선 구축에 중점을 둘 계획입니다.

청송지역의 경우 주왕산 국립공원에 인력도 투입할 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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